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계속 제기되면서 후계 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북한에선 김 위원장이 주요 정책결정을 독점해왔지만, 김 위원장이 무력화되면 비핵화 협상 등 국가 주요업무를 누가 책임질지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신문은 또 김 위원장의 경우 지난 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후 공산주의 체제에선 처음으로 권력 세습을 했지만 김 위원장의 세 아들은 어느 누구도 김 위원장 유고시 권력을 장악하도록 준비된 것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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