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과 금융위기를 겪는 베네수엘라가 채무조정에 나선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레오스 데 베네수엘라(PDVSA)가 만기도래한 11억7천만 달러(약 1조3천억 원)의 채무를 갚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향후 채무 상환과 관련해 채권자들과 조정 협상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