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이창우)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상록시민 홀에서 ‘2017 지구촌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C 한나의 진행으로 선보일 이번 정기연주회는 『내가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기존의 합창의 틀을 깨고 팝페라 가수 라헬과 재즈밴드 비온디와의 협연으로 콘서트 형식의 무대가 펼쳐지며, 경쾌한 안무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곡들과 단원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K-Pop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지구촌합창단 이호석 지휘자가 직접 작사‧작곡한 지구촌합창단가 ‘너와 나는 지구촌 한 가족’이 오프닝 영상과 함께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과 내국인가정 청소년들의 화합과 정서 함양을 위해 2010년 창단한 지구촌합창단은 이호석 지휘자와 김신영 반주자의 지도 아래 현재 50여명의 유·청소년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타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지원본부(☎031-481-32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