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동시는 지난 10월 31일 라오스 문화궁에서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문화교류 공연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17세계탈문화예술연맹 라오스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문화교류 공연은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공연에는 2019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분포돼 있는 사자탈춤의 교류를 위해 초청된 북청사자놀음, 안동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 아리예술단의 ‘월영교의 달밤’,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담은 판소리와 가야금 공연 등과 함께 태국의 피타콘 탈춤, 라오스 국립예술단과 국립인형극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2017세계탈문화예술연맹 라오스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의 공동 주관처인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는 문화교류 공연을 통해 이번 총회에 참가한 전 세계의 학술 발표자 및 문화 관계자들에게 라오스의 문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한국과의 적극적인 문화교류를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라오스와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와 물론 지방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공공외교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우호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