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종량제 봉투 사재기 자제, 공급 차질 없도록 노력”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비닐 원료 수급 우려와 함께 관내 일부 판매소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과도한 구매 자제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관내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판매소에서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평소보다 ...

배우 엄정화(48)가 고 김주혁을 애도했다.
엄정화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인의 영정사진과 함께 장문의 애도 글을 올렸다. 앞서 엄정화는 고 김주혁 빈소를 찾아 눈시울 붉혔다.
엄정화와 김주혁은 영화 '싱글즈'와 '홍반장'을 통해 두 번이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엄정화는 "우리가 가끔 마주쳤을 때 왜 더 반갑게 만나지 못했지"라며 "모든 순간 더 많이 표현하고 싶고 더 많이 느끼고 싶지만 '내 감정이 과잉이었나' 추스리는 게 힘들어서 적당히, 반가워도 즐거워도 적당히(였다). 왜 그랬을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애교도 많은 주혁이. 슬도 못 마시는 주혁이. 얼마 전에 우리 잠깐 마주쳐 인사하며 서로 드라마 어렵다고 얘기하며 헤어질 때 '진짜 한번 안아주고 싶다' 그랬어. 그리고 행사 날 2초 정도 인사(했지). 내가 주혁이에게 '드라마 너무 멋있었어. 주혁아'(라고 했지). 주혁은 늘 그렇듯이 '아녜요'(라고 했어)"라며 고인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주혁아 너의 감각, 너의 농담, 몸짓 다 기억해. 누나가 기억할 거야. 최선을 다해 살아온 사람, 주혁아. 오늘은 너무 눈물이 난다. 이쁜 옷 사서 너에게 인사 갈게. 예전처럼 웃고 있을 이쁜 너에게. 오래오래 기억할게 홍반장. 오늘은 이말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잘 가. 하나님 곁에 꼭 함께"라고 덧붙였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졌다.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10시 영결식을 거쳐 11시에 진행된다. 장지는 충남 서산에 있는 가족 납골묘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