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종량제 봉투 사재기 자제, 공급 차질 없도록 노력”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비닐 원료 수급 우려와 함께 관내 일부 판매소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과도한 구매 자제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관내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판매소에서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평소보다 ...

서울 성북구가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의 건강한 2세 출산을 돕는 ‘남녀 성 건강지원정책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11월7일부터 시행하는 ‘남녀 성 건강지원정책 사업’은 임신 전 건강지원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정부 등이 마련한 대부분의 임신·출산 관련 지원 사업은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건강관리에 치중돼 있다. 하지만 임신결과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임신 전 건강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남녀 임신준비 프로그램'은 임신 전 기간에 집중하고, 남녀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임신을 준비하도록 관리한다는 부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주요 프로그램은 ▲등록 및 설문평가 ▲3개월분 엽산제(멀티비타민포함) 지원 ▲나의 배란일 알기(타액을 활용한 배란테스트기 대여) ▲건강검진 ▲결과 위험요인 평가 및 상담 등이다.
이 과정을 통해 건강한 임신에 장애가 되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중재를 한다.
엽산제 경우 태아의 신경관결손 예방을 위해 임신 계획 3개월 전부터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이 된 경우에도 임신 전체 기간, 출산 후 모유수유 기간까지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일련의 정보를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전달한다.
임신 전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사업 협업의료기관인 고대안암병원의 홍순철 산부인과 교수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에 맞춘 체계적인 관리지원으로 평균 44만원이 소요되는 임신 전 관리비 부담을 낮출 뿐만 아니라 건강한 임신의 성공률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남녀 임신준비 프로그램’은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건강관리에 치중돼 있던 지금까지의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임신 전에 관리하는 발상의 전환”이라고 밝히며 “임신결과 개선은 물론 남녀 모두가 임신-출산-육아에서 주체가 됨으로써 여성에게 치중된 부담을 덜어 저출산 극복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녀 임신 준비 프로그램'은 11월7일부터 시행된다.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의 증빙서류를 갖춰 성북구 보건소를 방문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관련문의는 성북구 보건소 건강관리과(☎2241-600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