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인천 강화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하점면 강화고인돌광장에서 개최된 ‘제5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2017년 강화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강화고려인삼축제는 고품질 6년근 강화고려인삼 염가 판매를 비롯해 쌀, 고구마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행사까지 곁들여지며 지역 대표 축제를 넘어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초청가수 공연과 지역 가수 및 공연단 행사, 인삼경매, 즉석노래 자랑, 고인돌과 떠나는 밀당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지역주민의 참여 의식도 높이는 한편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도 이끌어 냈다.
강화고려인삼은 역사성, 우수성과 인지도 면에서 그간 우리나라 인삼농업의 선도적 역할과 막대한 비중을 차지해 왔다. 그럼에도 인삼이 타 작물에 비해 고가인 데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이후 판로에 고전을 면치 못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제5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통해 행사기간 중 9억여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6만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는 등 강화인삼의 소비촉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