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가속됨에 따라 지역 농업도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되는 설정이다. 또한 현대인들의 과일 소비 패턴이 변화하여 열대과일에 대한 호응과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또 현대인들의 과일 소비 패턴이 변화하여 열대과일에 대한 호응과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이런 급변하는 상황에 발맞춰 지역 농업인이 농업소득을 향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아열대 과일인 석류의 실증시험을 통해 지역적응성 시험을 마쳤다.
석류는 한방에서 그 열매 껍질을 석류피(石榴皮)라 해 이질, 설사에 사용했다.
과피에는 다량의 탄닌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폐경기 전 여성의 노화와 근육 강화에 좋으며 껍질의 엘라그산은 강력한 항암효과, 항산화작용을 하여 피부 미용과 주름 개선에 탁월하다.
또 종자유는 복합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천연에서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 중 하나다.
과육은 비타민B, 니아신이 많아 시신경, 기억력 감퇴, 구내염에 효과적이다.
이처럼 석류는 과육, 과피, 종자 등 모든 부위를 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맛도 좋아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품목으로 앞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하우스(330㎡)에서 2015년부터 올해 3년차 실증 재배로 제천에서 석류가 재배 가능함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시설하우스 틈새작목으로 농가소득에 효자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에는 기존 품목 외에 아열대과일과 포포나무, 신품종자두 등을 추가 실증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