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 김정은, 중 시진핑에 축전 “북중관계 발전 확신” <통일뉴스>
  • 양인현
  • 등록 2017-10-26 10:10:59

기사수정
  • 지재룡 북 대사,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에게 직접 전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5일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8일 “조선로동당 중앙위” 명의로 “중국 공산당 제19차 대회”를 축하하고 성과를 축원한데 이은 중국에 대한 유화 손짓이다. 


축전은 “나(김정은)는 중국공산당 제19차대회가 원만히 진행되고 당신(시진핑)이 당중앙위원회 총서기, 당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거된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중국인민은 습근평(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령도 밑에 새 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건설의 길에 들어섰습니다”며, “중국공산당 제19차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을 것을 축원합니다”고 명시했다.


축전은 “나는 조(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발전되리라고 확신합니다”고 밝혔다. 


핵.미사일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냉각된 북.중 관계를 ‘당 대 당 교류’를 통해 풀어보겠다는 김 위원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5일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에 따르면, 쉬뤼핑(徐绿平) 부부장이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만났다. “지 대사는 시진핑 동지의 중공중앙 총서기 당선과 중앙군사위 주석 취임을 축하하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축전을 전달했다”고 공개했다.


지난 21일 궈예저우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은 19차 당대회 계기 기자회견에서 “우리와 조선노동당은 교류를 유지하고 대화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조만간 중국 공산당 대표단이 북한 등을 방문해 ‘19차 당 대회 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월 북한 노동당 7차대회 직후 리수용 부위원장이 이끄는 노동당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와 숭타오 대외연락부 부장 등을 만난 바 있다.


한편, 중국 공산당은 25일 19기 1중전회에서 시진핑(총서기), 리커창, 리잔수, 왕양, 왕후닝, 자오러지, 한정을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선출했다. 향후 5년간 중국을 이끌어갈 최고지도부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