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성공회대학교(총장 이정구)는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구로문화재단과 함께 인문학콘서트, 음악회, 친환경 예술 및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2017더불어숲 축제’를 오는 21~22일 이틀간 서울푸른수목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성공회대의 인문학과 서울푸른수목원의 자연이 어우러진 인문학·예술축제로, 풀밭 인문학콘서트를 비롯해 풀밭 음악회, 더불어숲길 투어, 생태 아트 트레킹, 가족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풀밭 인문학콘서트에서는 시인 박준, 소설가 김탁환, 방송인 김미화, 교수밴드 더숲트리오(성공회대 김창남, 김진업, 박경태 교수), 작가 권오준 등이 출연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나눈다.
풀밭 음악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모리슨호텔과 정밀아, 국악그룹 한달음애가 서울푸른수목원의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준다.
또한 더숲트리오와 함께 고 신영복 교수의 서화를 매개로 이야기하며 걷는 더불어숲길 투어, 동화연극으로 만나는 마을그림책 ‘철길을 걷는 아이-시즌2’, 서울푸른수목원 생태아트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손글씨 체험, 생태울타리 만들기, 친환경탈취제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더불어숲 축제 추진단장인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는 “더불어숲 축제는 서울푸른수목원의 자연 속에서 마음 속 따스한 이야기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준비했다”며 “날로 각박해져 가는 사회 속에 소통과 공감, 배려를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확인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