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함양군 ‘지리산 흑돈’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10월의 음식관광테마’로 선정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18일 음식관광 상품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인터넷 방송채널 아프리카TV를 통해 팸투어 영상이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콘텐츠 중심의 음식관광의 인프라 확대와 관광객의 니즈(Needs)에 부응하는 상품개발(K-Food 로드)을 위해,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음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를 발굴·선정해왔다.
이번에 발표된 10월의 음식관광 테마는 함양군의 '지리산 흑돈'을 중심으로 개평 한옥마을과 명가원, 까매요 등의 연계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고색창연한 한옥 60여채가 모여 있는 개평 한옥마을에서는 500년 전통의 일두고택과 종가음식을, 명가원에서는 전통주 명인과 함께 가양주인 솔송주를 직접 만들어보고, 흑돼지 전문점 까매요로 이동해 지리산 흑돼지로 직접 소시지도 만들고 흑돈을 시식하는 기회도 갖는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가을 여행철을 맞이하여 지리산 단풍과 전통문화자원인 개평한옥마을, 지역특산물인 흑돼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을 품은 흑돼지' 팸투어는 한식쉐프 및 음식관광전문가, 건강한식 원정대 등이 참여하며, 팸투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현장중계되고 향후, 영상컨텐츠로 제작되어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팸투어의 현장중계는 18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방송채널 아프리카TV를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지난 테마들은 유튜브 등에서 'K-food 로드'로 검색하면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 버전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