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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릴레이 드림콘서트로 꿈 키움 비법 전수
  • 장병기/기동취재
  • 등록 2017-10-14 19: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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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연향중․신안 도초고서 포기하지 않는 노력으로 성공한 인사 특강

전라남도와 전남인재육성재단이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사들의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하는 ‘릴레이 드림콘서트’가 10월 순천연향중학교, 신안 도초고등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16일 순천연향중학교에서는 ‘무인도에 갈 때 당신이 가져가야 할 것’의 저자이자 무인도섬테마연구소장인 윤승철 작가가 ‘사막과 무인도를 건너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윤 작가는 평발에 하지정맥류까지, 마라토너로서 최악의 신체 조건을 갖고 있었으나 사막을 달려보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 세계 최연소로 극지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극지마라톤은 참가자들이 식량, 취침 장비, 의복 등을 짊어지고 6박7일 동안 사막이나 극지 250km를 달리는 경기다.


또한 무인도에서 홀로 한 달여간 생존했던 경험을 살려 섬과 무인도를 다니며 기록하고 알리는 ‘무인도섬테마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과 함께 섬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섬 청년 탐사대’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극지마라톤과 무인도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된 이유, 많은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꿈을 이루기 위해 쏟아부었던 열정과 노력의 시간들을 학생들에게 들려준다.


18일에는 염승훈 약사가 도초고등학교 학생들을 찾아간다. 염 약사는 어린 시절 겪었던 가정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심히 노력해 전남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목포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시절 학생회장까지 역임했던 염 약사는 보다 많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몇몇 청년들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체인 ‘허버드림(Have a dream)’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허버드림은 청소년들이 꿈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설립됐다. 중․고등학교 방문 특강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릴레이 드림콘서트 대상 학교 중 유일하게 섬에 있는 도초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지역의 선배로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드림콘서트는 지금까지 총 16회에 걸쳐 열렸다. 11월에는 최장훈 가치공학연구소장과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이 각각 여수웅천중학교와 순천남산중학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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