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통일부는 10일 '개성공단 기업들이 자산 점검과 재가동 사실 확인을 위해 방북요청을 할 경우 여러 상황을 고려해 방북을 승인할 방침'이라는 보도를 반박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해명자료를 내고 "정부는 우리 기업이 향후 방북요청을 할 경우 여러 상황을 고려해 검토해나갈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방북 승인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음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개성공단 내 우리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며 "개성공단 내 공장과 기계설비 소유권은 우리 기업에 있다는 점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이 개성공단 점검을 위해 방북을 요청할 경우 여러 상황을 고려해 검토하겠다면서 승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정부가 우리 기업 관계자의 개성공단 방문을 허용하더라도 북한이 신변안전 보장 각서를 보내는 등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실제 방북이 성사되긴 어렵기 때문에 정부는 이러한 여건을 모두 고려해 향후 기업의 방북 신청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