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녕소방서(서장 최석만)는 28일 창녕군 대합면에 위치한 ㈜에이스피드에서 유관기관, 소방공무원 등 150여 명과 장비 30여대를 동원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최초 출동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 수습단계까지 재난책임기관별 역할분담으로 현장지휘체계 확립과 수습능력을 배양시켜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재난컨트롤 타워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에이스피드 공장에서 분진폭발 추정의 화재가 발생해 급격하게 건물 전체로 확대되고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다수의 근로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상황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최석만 서장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