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지역원로회의(의장 육근택)는 28일 영동군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쌀(10kg) 20포를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덕망을 갖춘 영동지역 노인 43명으로 구성돼 군정에 대한 자문 등지역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는 단체다.
영동지역원로회의는 매년 명절, 연말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과 물품, 성금을 기탁하는 등 소외되기 쉬운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육근택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온기가 필요한 곳에 잘 쓰여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더 값진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쌀을 통합사례관리대상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20가구를 발굴해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