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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4년 연속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 제로
  • 주정비
  • 등록 2017-09-27 13: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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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행친화 및 안전추진위원회 구성토의거쳐 보행자 우측보행 노면시설 설치



어린이와 노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의 보행환경개선사업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보행약자인 어린이의 경우 2014년부터 4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 안전교육과 대대적인 구민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통계(2012~2014년)에 따르면 보행 중 교통사고 발생 건이 전체 11%에 달한다.  


이에 구는 교통사고에 더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보행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보행편의시설을 개선했다. 보행약자와 관련된 시민단체와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해 지역 구석구석 실제 경험하면서 불편했던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했다. 


그 결과 ▲횡단보도 신설 ▲무신호 운영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보행신호 연장 ▲무단횡단 휀스 설치 ▲대영초?대방초 안전한 통학로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연장 등 총 11개소에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브레인스토밍 토의방식은 기존 민원건의에 의존하던 방식을 탈피한 것으로 보행약자 시민단체 구성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사업추진에 더 효과적인 성과를 가져왔다고 보고 있다.  


또 보행분야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해 참신한 아이디어도 발굴했다. 구청, 경찰서, 안전실천연합회 등이 회의를 통해 방향별?시간대별 보행량의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구간을 선정, ‘보행자 우측보행 유도 노면시설’설치에 의견을 모았다. 시범구간으로 영등포구청~당산역 간 보도에 설치했다. 


아울러 교육을 통한 보행자 안전의식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안양천에 조성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을 통해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는 방법, 다양한 교통표지판 의미 등 현장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교육수료증을 발급해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재교육 참여율도 증가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편의를 위해 보행자 중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걷기 좋은 보행환경 조성과 함께 안전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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