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주시는 27일 생활 속 세금 고민이 생겼을 때 무료로 지역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평소 영세 사업자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제도다.
시는 김준성, 구자복, 장채원, 남지희, 경은희, 최인호 세무사 등 6인의 마을세무사를 위촉해 활동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다만, 마을세무사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무사들이 재능기부의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일정금액 이상의 재산보유자나 일정소득 이상의 사업자는 상담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 세무사라는 유용한 제도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세금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받아 생활 속에서 겪는 세금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