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WEF 국가경쟁력 순위 4년째 제자리걸음 … 노동 금융부문 취약성이 또 발목
  • 김만석
  • 등록 2017-09-27 09:25:34

기사수정
  • 평가대상 137개국 중 26위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4년째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만성적인 노동 및 금융 부분의 취약한 경쟁력이 또 발목을 잡았다.


WEF(세계경제포럼)가 3대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해 27일 발표한 ‘2017년 WEF 국가경쟁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종합순위는 평가대상 137개국 중 26위로 지난해와 같았다.


2014년부터 4년간 같은 순위다. 스위스 미국 싱가포르는 1~3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9위, 중국은 27위다. 2008년 13위였던 한국의 순위는 2009년 19위, 2010년 22위, 2011년 24위 등 점점 하락 추세를 보여 왔다.


평가의 3대 분야 중 ▦기본요인은 16위(지난해 19위) ▦효율성 중진 26위(지난해 26위) ▦기업 혁신ㆍ성숙도는 23위(지난해 22위)를 기록했다. 기본 요인 중 인프라(8위)와 거시경제 환경(2위)에서는 최상위권에 올랐다. 그러나 효율성 증진 분야 중 노동시장 효율성(77→73위), 금융시장 성숙도(80→74위)에서 여전히 하위권을 면치 못했고, 기업활동 성숙도(23→26위)에선 전년보다 순위가 하락했다.


WEF는 “한국이 국가경쟁력을 높이려면 인적자본 투자를 확대하고 혁신성장 등 패러다임 전환 노력을 가속화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특히 고용안전망 확충을 전제로 노동시장 역동성을 강화하는 등의 경제 구조개혁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생산성 중심 경제로의 전환 등 경제의 공급능력을 확충하기 위한 혁신성장 전략을 주문했다.


WEF는 “한국은 선진국 중에서는 드물게 지난 10년간 순위가 하락하고 부문간 불균형이 두드러진다”며 “특히 노동시장의 낮은 효율성이 경쟁력 상승을 가로막는 만성 요인”이라 지적했다. WEF의 국가경쟁력 평가는 3대 분야, 12개 부문, 114개 세부항목에 대해 설문(80개)과 통계(34개)을 통해 순위를 매기는 조사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