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전국 최초 '온라인 자동차이전등록시스템' 도입
  • 이정수
  • 등록 2017-09-26 14:33:33

기사수정
  • 내년 1월부터 전면 도입, '무 서류·무 방문' 방식




중고차를 구매한 후 소유권(명의) 이전 등록을 하려면 준비해야 할 서류가 여간 많은 게 아니다.

 

자동차등록증, 보험가입증명서, 매도인·매수인 신분증 등을 준비해 지자체의 자동차등록사업소를 방문해야 한다. 매도자가 같이 오지 않으면 매도자의 인감도장, 인감증명서도 있어야 한다.

 

등록기관에서 이전등록신청서, 자동차 양도·양수 증명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고, 은행으로 가 취득세를 내야 한다. 처음 이전등록을 하는 사람에게는 절차가 굉장히 복잡하게 느껴진다. 시간도 꽤 오래 걸린다.

 

그래서 적지 않은 구매자가 등록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대행요금이 만만치 않다. 45000~5만 원 수준이다.

 

수원시에서는 내년 1월부터 자동차등록사업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자동차 이전 등록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수원시가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이전등록을 하는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자동차 이전 등록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은 교통안전공단의 기업민원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자동차 이전등록시스템을 온라인 등록형태로 바꾸는 것이다. 기업민원시스템은 온라인상에서 본인 확인·이전 동의를 해 자동차 등록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이 도입되면 중고차매매상사에서 전자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자동차 이전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른바 ()방문’, ‘무 서류방식이다.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이 도입되면 자동차 이전 관련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더욱 정확하게 이전 등록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와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 씨엘엠앤에스는 2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 조기 정착 지원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기업민원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고, 전담 직원을 둘 예정이다. 또 중고차매매상사에 온라인 이전등록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 지부는 중고차매매상사가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등 온라인 이전등록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시스템 운영사인 씨엘엠앤에스는 시스템 구축, 운영 지원·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또 중고차매매단지를 순회하며 온라인 등록시스템 활용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7월부터 몇몇 자동차매매상사에서 온라인이전등록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모든 자동차매매상사에 시스템을 보급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 규모 중고차매매단지가 있는 수원시의 중고차거래량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판매 대수가 2015115281, 2016년에는 138000여 대에 달했다. 매매상별 월평균 판매 대수는 58대로 전국 평균(25)의 두 배가 넘는다. 현재 수원시 중고차 매매 업소는 198개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이수진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장, 강종헌 씨엘엠앤에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도태호 부시장은 온라인 자동차 이전등록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하는 수원시가 다른 지자체의 선도모델이 되길 바란다.”면서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자동차 매매 시스템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2.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3.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4.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5.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6.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7.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