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회장 박유자)는 지난 22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과 영암군 농업경영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원을 초청한 가운데 영·호남 농업경영인 우호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전했다.
산청군과 영암군은 지난 1999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영·호남 화합과 농업발전을 위해 해마다 지역을 오가며 20여 년 가까이 화합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산청군연합회 박유자 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호남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우호를 다지며 미래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허기도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영·호남 우호교류에 담긴 내용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조언도 하고 벤치마킹도하는 돈독한 관계로 지속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