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보건대학교는 재학생 건강을 위한 2017 천원의 아침밥 제공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학교 식품영양과는 25일부터 오는 11월27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40일간 교내 영송관 학생식당에서 이 사업을 계속한다. 아침 제공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다. 이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은 천원으로 든든한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이 대학교 식품영양과는 학생들에게 매일 400명씩 40일간 16,000인분을 준비했다. 재료비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한다. 대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이 사업에 든든한 지원군도 나타났다.
이 대학교 총동창회는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아침밥을 지원하기 위해서 4백만원을 후원했다. 식품영양과는 지난 여름방학동안 쌀 소비중심의 영양적 균형을 갖춘 간편식을 개발하고 개강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식품영양과 김미옥 교수는 "학생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사업에 많은 참여를 위해 홍보를 지속할 것"이라며 "아침밥과 대학생 건강 상관성 조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