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이웃사촌들’, 연탄 800장 기탁.. 독거노인 4가구에 직접 배달
□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봉사단체인‘이웃사촌들(단장 이창섭)’회원 20명은 지난 22일(토)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연탄 800장을 기탁하고, 독거노인 4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선정된 4가구는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난방 취약 정도와 경제적 어려움, 거동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

한국-부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부탄 수도 팀푸 클락 타워에서 최초의 한국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기 시작한 부탄 내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K-POP)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문화동반자로서 다양한 교류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간 문체부는 부탄 내 한국영화제 개최 지원, 문화동반자 초청 연수, 작은 체육관 건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탄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해왔으며, 정부 차원에서 공연단을 현지에 파견해 한국문화를 직접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문화행사는 ▷전통 현악기 및 타악기를 활용한 퓨전 국악 공연 ▷세계최고 수준의 비보잉(B-boying) 팀들의 스트리트 댄스(Street Dance) ▷퓨전국악과 비보잉의 합동 무대 ‘아리랑’ ▷전통 한국무용 등 우리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공연단은 24일 수교기념 문화행사를 마치고, 25일에는 부탄, 26일에는 인접국 네팔에서 우리 재외공관이 주최하는 국경일 행사(National day Reception)에도 참가해 한국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상대적으로 문화교류가 적어 그간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부탄 국민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이를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기반도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