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약물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의사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20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한경환) 심리로 열린 A(45)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3월 11일 충남 당진시 자신의 집에서 두차례에 걸쳐 약물을 투약해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A씨의 아내는 심장병 병력이 있어 병사로 처리됐지만 아내의 유족이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A씨가 병원에 출근하지 않자 경찰이 수사에 나서 범행이 드러났다.
A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달아났다가 지난 4월 4일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검찰은 "아내 명의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외국에서 사형을 집행할 때 사용하는 독극물을 구매하는 등 치밀하게 계획하고 범행을 저질러 유족 등에게 씻을 수 아픔을 안겨줬다"라며 "범행 동기와 죄질이 불량한 점 등을 종합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의 빚 5억 원은 감당 못 할 채무가 아니어서 재산을 노린 살인이라는 검찰 측의 주장은 논리적 비약"이라며 "피고인이 범행을 괴로워하다 자살을 시도하고 범행을 자백해 실체적 진실을 밝힌 점을 고려해 선처해 줄 것"을 호소했다.
A씨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11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