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년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 진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중독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2023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6명이 중독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사고·재해·중독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손상’ 사망...


영화에 푹 빠진 어르신들의 힘으로 종료됐던 사업이 다시 시작됐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위탁운영의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20일 심곡1동주민센터와 ‘진말청춘극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말청춘극장’은 심곡1동과 인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 영화 상영을 위한 콘텐츠 제공 ▲ 영화감독과의 만남 추진 등 실버세대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 주민센터 자체적으로 프로그램 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올 초 영화상영지원사업 ‘오! 감동’의 공모를 추진하고, 심곡1동복지협의체의 ‘진말청춘극장’이 선정돼 영화 상영회와 관련 교육을 4차례 진행했으며, 진말은 심곡동의 옛 지명이다.
3월부터~6월까지 진행한 ‘진말청춘극장’엔 생애 처음으로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 등 70대부터 90대까지 총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람 뒤 영화에 대한 토론 등 인문학과 미디어 교육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협약은 사업 지속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진됐다.
한편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미디어를 활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