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을 서귀포시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제주신화월드로 이전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20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어 롯데호텔 제주에서 운영하는 시내면세점을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로 옮기는 협상을 람정제주개발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람정제주개발과 협상이 마무리된 후 관세청에 면세점 특허 이전을 신청하고 본격적으로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동일한 기초자치단체 내에서의 이전인 만큼 법·제도적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람정제주개발 측이 공사 시내면세점의 시설비 100억을 자산 인수하는 방식으로 전액 보전해주고 신화월드 내 면세점 시설비의 일부를 자부담하기로 했다. 면세점 시설 임대료는 정액제가 아닌 매출을 기준으로 하는 정률제로 적용한다.
새롭게 조성될 면세점은 제주신화월드 신화샵스 건물 지하1층·지하2층 총 1만144㎡ 규모로 기존 면세점 면적 4001㎡보다 2.5배가량 넓어진다.
이재홍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빠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 달까지 면세점 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면세점 사업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면세점 이전을 통해 세계적 수준 인프라를 갖춘 람정제주개발과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