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주류기업 무학과 양산시가 18일 오전 11시 양산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17 양산삽량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학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및 양산종합운동장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양산삽량문화축전' 홍보라벨을 부착한 순한소주 '좋은데이' 1000만병을 출시해 축제를 홍보한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양산의 신라시대 지명이었던 삽량시대부터 양산을 지키지 위해 순국하신 호국영령을 기리는 삽량시대를 재구성해 시민이 직접 화랑이 되어 화랑 입단식, 화랑패 만들기, 화랑관모 만들기, 삽량복(신라복) 체험, 화랑 활만들기, 칼만들기, 화랑 무예체험 등이 열린다.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환경속에서도 국난 극복의 과거 역사를 통해 시련을 이겨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문화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홍보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