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정착주민을 대상으로 제주가 갖고 있는 독특한 언어, 문화,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주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문화유산연구원이 대행해 제주의 자연경관과 역사, 언어, 건축, 제주 정착을 위한 이해 등 8개 강좌를 진행한다. 지역의 역사 현장 등을 답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10월 중 동·서부 읍·면 1곳씩을 선정해 1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로 이주한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여자의 의견 청취 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갈 방침이다.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이를 통해 제주라는 삶의 울타리에서 제주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로의 이주는 2009년 이후 지속되고 있다. 올 들어 1~7월까지 제주 순유입인구는 총 7767명으로, 한 달 평균 1109명 꼴이 제주로 주소를 옮겼다.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올해 연말까지 1만2000~1만3000명 안팎의 인구가 한해 동안 유입될 것으로 제주도는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