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회 대표단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 외교부, 교민위원회, 타이베이시의회를 방문해 대구-타이베이 양 도시간의 교류활성화 및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한다.
17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양국 간 교류 촉진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대만정부 공식초청에 따른 방문으로서 지난 2014년 12월 자매결연 4주년을 기념해 시의회 대표단이 방문한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대구시와 타이베이시는 2010년 자매도시 체결이후 2016년 5월 대구-타이베이간 직항로 개설로 활발한 왕래를 통해 우호관계 증진과 상호 신뢰를 쌓아가고 있으며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공동번영과 상호 교류의 토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식방문기간 동안 대만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간 상호 우정을 다진다.
또한 교민위원회를 방문해 현지거주 교민 안전과 복지증진 방안, 대구거주 화교에 대한 상호 관심 제고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타이베이시의회를 예방해 양 도시간 교류방문 정례화와 지속가능한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은 “ 대한민국과 중화민국은 오랜 전통적 우정을 나누고 있으며 문화, 학술, 관광 등 많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 나누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시민들의 교류촉진과 양 시의회 간 교류협력의 고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