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교육지원청(교육장 장덕진)“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11개교의 통합학급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11월까지 장애인권 심리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흥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별자리 사회 심리극 연구소장이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권 역할심리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학생들이 직접 연기하며 장애학생의 인권에 대해 인식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교육이다.
언어폭력과 괴롭힘 등의 사례를 역할극으로 연기하며 역지사지를 통한 공감 및 소통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자기감정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점, 습관적인 욕설과 폭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는지 예상하며 긍정적인 통합학급 분위기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 시흥 교육지원청과 별자리 사회 심리극연구소는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장애인권 심리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