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내년도 국비확보 전략 마련과 부산시 핵심현안의 해결력 제고를 위한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예산 정책협의회는 새 정부의 변화된 예산편성 기조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시 현안해결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당·정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우선 내년도 국비확보 주요사업으로 △혼합현실(VR·AR) 지역거점센터 구축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 사업 △해양플랜트 고급기술 연구기반 구축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R&D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 △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사업 △제27회 세계마술올림픽 개최 △2018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같은 문화·예술 사업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도로건설 △만덕제3터널 건설 등 SOC사업도 폭 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김해신공항 건설 △2030 등록엑스포 유치 △도시재생 뉴딜 사업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양경쟁력 강화 △지역분권형 헌법 개정 등 부산의 핵심 현안들에 대해서도 서로 머리를 맞대고 최적의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달 28일 자유한국당 부산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 이어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와 부산 발전을 위해 여·야를 불문하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 만큼,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거나 삭감된 사업에 대해서는 타당하고 설득력 있는 대응 논리를 개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드시 반영 또는 증액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