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경찰서(서장 김 균)는 카메라 등 불법 촬영 점검단인 '블랙 아이(BLACK EYE)'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2층 회의실에서 의령군 청소년상담센터, 교육지원청, 여성명예소장(회장 남궁임숙)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카메라 등 불법 촬영을 근절하기 위한 지자체 협업 자체 점검단을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
평소 성범죄에 관해 군민들이 인식하고 있던 것과 실제 일어난 사례를 설명 비교 분석하며 우리 관내에서 불법카메라 등이 발견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다짐했다.
한편 카메라 등 불법 촬영 점검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시외버스 터미널, 공중화장실, 탈의실 등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매월 1회 합동 점검을 갖고 특히 시설 관리자에게 비상벨 설치 등 사후 보안대책에 대해 촉구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