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대전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대전복지재단에 위탁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비용문제와 고용구조 개선, 서비스 질 향상 등 구체적인 운영주체 선정을 위해 고민과 검토를 거듭한 끝에 공공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해 대전시 공공기관인 대전복지재단으로 위탁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는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많은 대전복지재단이 이용자에 대한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공공성과 운영의 안정성, 종사자 고용안정 등 센터 운영에 가장 적합하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콜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지원 대상을 추가하여 2018년 1월 1일부터 운영된다.
이용대상자는 1~2급 장애인과 3급 자폐․지적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중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까지 확대됐다.
추가적인 지원 서비스로는 저상버스 운행정보, 여객자동차터미널, 대중교통 정류장 등 정보 제공과 장애인 중 직접 운전을 원하는 경우 차량구입 및 개조, 운전면허 취득, 운전교육 등 행정지원 업무가 추가됐다.
또한 장애인콜센터 종사자 119명은 모두 대전복지재단으로 고용 승계되며 정규직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종사자들은 민간위탁 운영방식으로 인한 수탁기관 변동과 고용 불안에 시달렸지만 공공기관 위탁으로 운영방식이 변경되면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서비스 향상, 사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임철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공공기관 위탁은 예산이 많이 소요되지만 공공성 확보와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고용구조와 운영시스템 개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