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서부권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곽준석)은 5일 거창지역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에 대응하고자 노인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거창군청 복지정책과, 거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거창소방서 현장대응단, 거창군보건소,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거창군삶의 쉼터, 거창시니어클럽,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 등 총 9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체계를 구축하여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 관련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보호를 위해 효율적,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체결되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노인학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노인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상호협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학대예방과 노인보호는 민·관기관들의 활동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군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주변에 노인학대 등 의심사례가 확인 될 경우 가까운 경찰서 또는 신고·상담전화 1577-1389를 이용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