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강행에 대해 “ICBM급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국제사회와 함께 최고의 강한 응징 방안을 강구하라”고 참모들에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90분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밝혔다.
북한의 도발에 실망과 분노라는 표현을 거듭한 문 대통령은 "이번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만 아니라 국제 평화·안전에 대한 매우 심각한 도전"이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북한의 핵 시설과 미사일을 무력화시킬 우리 군의 타격 능력을 과시하라”고 국방 당국에 명령했다. 아울러 “동맹 차원의 연합방위태세를 토대로 북한 도발에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추가도발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한의 6차 핵실험을 “미국에 매우 적대적이고 위협적 행동”이라고 평가하며 강력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중요한 핵실험을 했다. 그들의 말과 행동은 여전히 미국에 적대적이고 위험하다”고 적시한 뒤 “북한은 도우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다지 성과는 없는 중국에 큰 위협과 당혹감을 안긴 불량국가가 됐다”며 중국이 곤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청와대는 미 백악관의 공조 채널도 적극 가동했다. 한편 정의용 실장은 이날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두 차례에 걸쳐 긴급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대책을 협의했다. 두 사람은 빠른 시일 안에 한·미 정상간 전화 통화를 통해 보다 강력한 한·미공조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