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9월 1일과 2일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2A홀)에서 ‘2017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2017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의료와 관광을 테마로 하는 국제전시행사로서 10개국 100개 업체 180개 부스가 참여한다.

주요행사는 전시행사, 바이어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세미나, 팸투어 등으로 이뤄지며, 전시관은 △의료관광관 △의료산업관 △의료체험관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서는 바른척추 필라테스 클래스, 한방비누만들기, 건강상식 OX 퀴즈,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외국인 대상의 부산의료설명회, 해외유학생 명예기자단 발대식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2017 YOLO 라이프페어'와 '2017 BFAA 아트페어' 관람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 및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2017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가 해외환자 유치 경쟁력 도모는 물론 우리 부산이 동북아 대표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