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뉴딜일자리사업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사’를 운영하고 있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뉴딜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의 생계를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에 중점을 둔 과거의 한시적인 임금 보조적 공공일자리를 개선한 사업이다.
참여자가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고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현재 중랑구에서는 29명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행에 따른 방문형 복지 확대로 주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저소득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개 동 주민센터에 뉴딜일자리 참여자 6명을 찾아가는 복지상담사로 배치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사’는 면목2동·면목4동·중화2동·묵2동·망우본동·신내2동주민센터 내 상담창구에서 근무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한 가정방문상담을 한다.
또한, 화재, 수해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하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조민수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 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