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미국이 29일(현지시각) 오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 채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등은 안보리 긴급회의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요청으로 이날 오후 4시 30분경부터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제안한 성명 초안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무모한 행위이자 다른 안보리 회원국(일본)에 대한 위협이기에 북한의 즉각적인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 등이 포함됐을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성명 채택을 위해서는 15개 안보리 이사국의 동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북한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새로운 제재 결의 언급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미국 관리를 인용한 별도 기사에서 “오늘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금지를 요청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성명 발표를 통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며 “위협하고 안정을 깨는 행동은 그 지역과 세계 모든 나라 사이에서 북한 정권의 고립을 확대할 뿐”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