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취약계층 아동 가운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 필요한 신규대상자를 발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교 이하 아동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과 복지, 보육 등 사례관리를 통한 통합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제주시는 현재까지 드림스타트 신규대상자 142명 발굴해 총 428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460명을 목표로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명을 추가 채용, 기존 사례관리사 6명과 함께 드림스타트 신규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 238가구 428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신체·건강 영역 △경제교실, 아동코딩교실 등 인지‧언어영역 △부모취미교실, 영화‧공연관람 등 부모·가족 영역 △심리치료․검사지원 등 정서행동영역 총 4개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43가구 44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대상자의 욕구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프로그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여순 주민복지과장은 “주변에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아동을 발견하면 제주시청 주민복지과(☏064-728-2682)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