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학교안전강화를 위해 19개 학교(초등학교 10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2개)에 학생안전보호실 구축비 1억9천만원(학교당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학생안전보호실’은 학생보호·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으로, 학교에 출입하는 외부인을 통제하기 위한 시설이며 냉난방시설을 구비하고 학교 내 CCTV 모니터링 가능시설과 통신장비, 사무기기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번 지원 대상학교는 지난 3월 학생안전보호실 설치 수요조사 시 설치를 희망했던 학교며 19개교에 학생안전보호실 설치가 완료되면 대전교육청 전체 학교의 학생안전보호실은 304개교(분교 2포함)에 287교로 94.4%가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신경수 안전총괄과장은 “학교 출입자 통제를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이 보다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