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간 대화와 소통을 위한 온라인 카페 '대청광장'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된 이 카페엔 대전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참여를 개진할 수 있다.
주요 코너로는 대전의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대전형 청년정책, 청년들 스스로 서로의 고민을 상담하는 ▲고민나누기,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내가 시장이라면, 시행 중인 정책을 평가하고 개선사항도 건의할 수 있는 ▲정책 평가하기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김용두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채널을 확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청년의 문제는 청년 스스로가 해결하는 차원에서 많은 청년들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