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고 고위험성을 지닌 원자력 발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동작구는 태양광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동작구 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립마을 회원과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전문강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발표 후에는 환경에너지 관련 전문가와 함께 ‘에너지 자립을 위한 태양과 보급 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
발표는 ‘세계 태양광 동향과 국내 태양광 확대를 위한 과제’, ‘햇빛발전협동조합과 시민햇빛발전소 활성화’ 등 2개 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정책 수립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선락 맑은환경과장은“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에 대해 전문가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이번 포럼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맑은환경과(☏820-9850) 로 하면 된다.
동작구는 6곳의 에너지자립마을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