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둘리뮤지엄과 쌍문1동 주민센터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도봉구 쌍문1동에 개관한 둘리뮤지엄은 만화캐릭터 ‘아기공룡둘리’를 주제로 꾸며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만화 속 에피소드를 직접 체험하며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설계했고, 온 가족이 함께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둘리뮤지엄은 물적·인적 자원을 제공하고, 쌍문1동은 둘리뮤지엄 홍보, 행사 참여, 주변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쌍문1동과 둘리뮤지엄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둘리뮤지엄이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밴드 반상회, 홍보게시판,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