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이웃사촌들’, 연탄 800장 기탁.. 독거노인 4가구에 직접 배달
□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봉사단체인‘이웃사촌들(단장 이창섭)’회원 20명은 지난 22일(토)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연탄 800장을 기탁하고, 독거노인 4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선정된 4가구는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난방 취약 정도와 경제적 어려움, 거동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음악가의 생계유지와 창작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가수와 작사·작곡자들에 대한 음원 수익의 배분율을 높이고 (음원) 할인율은 낮춰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 ‘대한민국, 대한국민’에서 “음악 스트리밍 상품의 경우 매출액의 60% 정도가 창작자에게 가는데 그중에 작사 작곡한 분에게는 10%, 노래한 분들은 6% 정도밖에 안 간다”면서 “회당 4.2원인데 그중 10%와 6%가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 장관은 음악인들의 생계유지와 창작활동 보장을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그는 “음악 저작권의 적용 범위를 헬스장, 커피전문점, 호프집으로 확대하고, 음악·연극 공연장을 찾고 책을 구입하는 분들에게 100만원 한도 내에서 30%의 소득공제 제공하는 것도 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술인들이 최소한의 기초적인 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예술노동의 특성을 인정한 고용보험제도를 설계하고 있다”며 “이것으로도 부족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예술인들 위한 최소한의 창작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 장관은 ‘역사 공부를 잘할 수 있게 역사유물이 발견된 곳에 건물을 짓지 못하게 해달라’는 초등학교 3학년 황찬우 군의 건의에 “역사유물이 발견되면 그 중요도에 따라 문화재로 지정할 것은 지정하고 그 주변 지역을 보존해야 할 것은 보존해서 세계인이 찾는 공간이 되게 하겠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