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외교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완성하고 거기에 핵탄두를 탑재해서 무기화하는 게 레드라인(한계선)이다’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한미 간에는 북핵문제 해결과 관련해 각급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또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은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의 엄중성, 그리고 그 시급성에 대한 심각한 인식에 따라서 이와 같은 언급을 하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조 대변인은 ‘레드라인을 넘을 때에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플랜이나 복안까지 완성이 된 상태냐’는 질문에는 “오늘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말씀하신 그대로다”라고 답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점점 레드라인의 임계치에 다가가고 있다”며 “그래서 지금 이 단계에서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조 대변인은 북한의 추가도발 중단이 대화 조건이냐는 질문에는 “한국과 미국은 평화적 방식의 완전한 북핵 폐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목표 하에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는 가운데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긴장 완화 및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나오도록 견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현재 북한은 대화를 거부하며 도발과 위협적 언사를 지속하고 있는데 대화 재개 여부는 북한에게 달려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