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한국중부발전 기부금 지원 공모사업에 제주시니어클럽(관장 황영애)이 신청한 노인일자리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국중부발전 기부금 지원사업은 ‘농어촌지역 저소득 어르신 대상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중부발전에서 후원하는 것이다.
제주시니어클럽이 이번에 선정된 전통음식도시락 사업인 ‘The Cafe 차롱’은 냉장고가 없던 시절 대나무로 만든 생활도구 ‘차롱’을 활용해 빙떡, 고기산적, 감귤 등 전통음식을 담아 도시락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니어 사업장을 복합문화카페로 조성해 빙떡, 쉰다리(발효식혜), 고기산적 등 제주전통음식을 체험(조리)하고 차롱에 담아 도시락을 완성하게 되며, 그 외 도시락 판매와 배달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업장 리모델링은 오는 9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리모델링과 함께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및 교육 등을 거쳐 오는 10월쯤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이 안정화될 경우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전환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노인취업교육센터(국비 3000만원·제주시니어클럽), 고령자친화기업(국비 3억원·서귀포시니어클럽)이 선정된 바 있다.
박일홍 제주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고령화시대, 다양한 노인일자리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창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