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이종수 경기도 철도국장이 지난 2월 하남시장 권한대행을 하면서 미국에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또 다른 지방 공무원은 개인적인 이유로 일직근무를 서지 않는 등 근무 태만 사례가 적발됐다.
감사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전환기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4월10일부터 5월12일까지 실시된 이번 특별감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3명이 투입, 국가기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자치단체 등 총 160개 기관을 감찰했다.
감사원은 감찰 결과 26건의 위법·부당사항을 확인해 사안이 경미한 17건은 현지조치로 분류했고, 2건은 2명에 대한 징계요구, 4건은 주의조치, 3건은 통보조치했다.
감사원은 이종수 경기도 국장이 하남시장 권한대행이던 지난 2월2일부터 8박10일간 하남시 자매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시를 방문하면서 외유성 일정을 포함하고, 여비를 과다하게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 씨(이종수 국장)는 하남시장 권한대행으로 2016년 10월27일 긴급간부회의를 주재해 복무기강 확립을 지시해놓고는 (자신은) 외유성 일정이 포함된 국외여행을 계획하도록 지시했다"고 지적했다.
하남시는 8박10일 간의 출장으로 총 6명에게 1인당 548만원∼1120만원까지 총 3915만원을 지출했다. 감사원은 외유성출장은 물론이고 지출액 가운데 630만원의 여비가 과다지급된 사실을 적발, 남경필 경기지사에게 경징계 이상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이밖에 감사원은 경주시 과장 A씨가 지난 5월6일 일직사령 근무일임에도 전날 '지방공무원 교육동기 모임' 참석을 위해 인천 소래포구에 갔다가 일직근무 당일 출근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해 경주시장에게 경징계 이상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감사원은 또 지난 5월7일 신안관제센터를 점검한 결과 CCTV 488대 중 142대가 짧게는 2일부터 길게는 242일 동안 장애가 지속한 점을 적발해 신안군수에게 관련자에 대한주의를 촉구하라고 요구했다.
감사원은 신안군 학교에 설치된 CCTV 117대 가운데 44대는 관제센터와 연계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지 않았다며 전남도교육감에게 연계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