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국가정보원이 운영한 ‘민간인 댓글 부대’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지단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검찰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가 검찰에 넘긴 ‘30개의 사이버 외곽팀 운영 정황’ 자료에는 이 전 대통령을 지지하던 ‘늘푸른희망연대’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 단체 회원들이 댓글 조작을 하는 대가로 국정원으로부터 돈을 받았는지, 이 과정에 청와대가 연루된 것은 아닌지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체의 전신은 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임인 ‘이명박과 아줌마부대’다. 이들은 대선 당시 지지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 전 대통령의 취임식에도 참석했다.
앞서 2009∼2010년 국정감사에서 이 단체에 대한 정부의 특혜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정부 지원금을 받는 사업에 선정되고, 단체 간부가 건강보험 수가를 결정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에 참여해서다.
국정원 TF는 또 과거 국정원이 탈북자단체 ‘NK지식인연대’를 댓글 조작에 동원하고, 이들 단체에 자금을 지원한 의혹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후 수사 의뢰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검찰은 TF로부터 넘겨받은 자료의 분석을 마치는 대로 오는 30일 선고를 앞둔 원세훈 전 국정원장 파기환송심의 선고를 연기하고 변론을 재개해달라고 신청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