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무 국방장관은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을 만나 한반도 현안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북한이 미국과 우리에세 잇단 군사적 위협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호협력의지를 재확인 할 것으로 전망된다.
던포드 의장은 1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를 만나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논의할 예정이다.
던포드 의장의 한국 방문은 한·중·일 3국 순방의 일환이다. 국방부는 “던포드 의장의 방문 계획은 오래 전 잡힌 것으로, 갑작스러운 방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던포드 의장의 방한은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 수위가 최고조에 이른 시점과 맞물려 특별한 의미를 띠게 됐다.
청와대는 던포드 의장에게 외교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통화에 대해 “양국 정상의 통화가 최고조인 긴장 상태를 해소하고 문제 해결의 새로운 국면으로 이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평화적 해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던포드 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미 양국의 굳건한 공조체제를 재차 강조하면서도 북미 간 물리적 충돌 가능성에 대해 우회적으로 경계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청와대는 북한과 미국이 ‘괌 포위사격’ ‘군사적 옵션 장전’ 등 초강경 설전을 벌이는 와중에도 최대한 언급을 자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