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 26일 버스체계 개편…제주시청 중앙차로제 연기
  • 양인현
  • 등록 2017-08-11 13:39:29

기사수정
  • 내년 10월 제주시 동서광로 전체 중앙차로제 시행



오는 8월 26일 제주도 버스체계가 전면 개편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버스 우선 통행을 보장하는 중앙차로제가 제주시 동서광로 전체 도로로 확대된다. 


제주도는 10일 대중교통 개편 추진상황 브리핑을 통해 중앙차로제 확대 시행 계획을 밝혔다.  


내년 10월에는 제주시 동서광로인 무수천 사거리~제주국립박물관 11.8㎞ 구간에서도 중앙차로제를 시행하겠다고 제주도는 강조했다. 


오는 26일 버스개편에 맞춰 제주시 광양사거리~아라초등학교 2.7㎞ 구간과 공항입구~해태동산 입구 0.8㎞ 구간에서 시험 운영되는 중앙차로제를, 내년에는 동서광로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제주시 동서광로는 내년 중앙차로제가 시행되기 전까지는 가변차로제로 운영된다. 


중앙차로제는 편도 1차로를, 가변차로제는 편도 3차로나 4차로를 각각 버스 등 대중교통만 이용하게 하는 버스 우선차로제다. 다만 가변차로제는 출퇴근 시간인 오전 7시~9시, 오후 4시~7시까지만 운영된다. 


결국 내년 10월이면 가변차로제로 운영하는 제주시 동서광로도 중앙차로제로 변경돼, 가변차로제는 사라지게 된다. 


다만 제주도는 오는 26일부터 시험 운영하기로 한 중앙차로제 구간 중 제주시청~고산동산 구간은 한전주 이설작업이 늦어져 오는 10월 말부터나 개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버스체계 개편이 보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는 제주도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버스 시간표를 공지하기로 했다. 


또 오는 18일까지는 노선도를 제작해 읍면동과 3백 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실에 나눠주고 학생용 포켓북도 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로 배포할 계획이다.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의 무료승차를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주교통복지카드는 지금까지 4만여 명이 신청했다. 


운전원 근무복 구입과 마이크 설치, 버스 내 단말기 설치, 환승정류장 정비, 관광지 순환버스 운행준비 등도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20 콜센터에서 안내기능을 강화하고 도내 8백여 개 주요 승차장과 공항 급행버스 정류소에 대중교통 노선안내 도우미를 배치하기로 했다. 


또 중앙로 우선차로가 개통되면 중앙버스정류장 횡단보도와 교차로 부근에는 하루 44명의 교통관리원이 배치돼 우선차로구간 무단횡단 방지와 승차장 위치 설명, 교통흐름 유지 등을 지원한다.  


1200명에 이르는 도민 모니터링단과 백여 명의 공무원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대중교통체계 개편내용에 대한 여론수렴과 노선운영의 문제점 등도 파악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제주 버스체계가 개편되면 시내버스 요금인 1200원으로 제주 어디든 갈 수 있고 급행버스를 통해 제주 전 지역을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버스 체계는 급행과 간선, 지선, 관광지 순환버스로 구분되고 환승센터 4곳과 환승정류장 20곳도 갖춰진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6.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