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제22회 제주국제관악제 및 제12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8일 개막돼 제주의 여름 밤을 금빛 선율로 물들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 전당,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30개소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가 주최하는 제주국제관악제는 관악의 예술성과 전문성, 대중성이 한데 어우러진 국내 대표적 음악축제다.
22회째인 올해는 22개국에서 3700여명이 출연해 전문앙상블과 밴드 공연을 이어간다. 제주해녀문화와 함께하는 제주국제관악제, 도서관·미술관 등 문화공간을 찾아가는 밖거리 음악회, 우리동네 관악제 등 다양한 무대가 열흘 동안 펼쳐진다.
개막 공연은 8일 오후 8시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마련된다. 이동호가 지휘하는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은 이날 미국 데이비드 길링햄이 제주민요 '서우제소리'를 소재로 만든 '제주의 추억'을 세계 초연한다.
중앙아시아의 관악 작품을 조명하는 무대도 준비됐다. 11일 오후 8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카자흐스탄의 카나트 아크메토프가 지휘하는 해군군악대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광복절인 15일엔 제주해변공연장에서 경축음악회 '제주의 밤'(오후 8시)이 진행된다. 음악회에 앞서 제주문예회관~해변공연장 구간에서 시가퍼레이드를 벌인다.
12회째를 맞는 제주국제관악콩쿠르는 트럼펫, 호른, 테너트롬본, 금관5중주 부문에 11개국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연 장소는 서귀포 예술의전당, 제주대 아라뮤즈홀, 제주아트센터로 정해졌다. 시상식과 입상자 음악회는 16일 오후 8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